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전라북도 익산 하림 본사 방문해 "균형발전에 모범" 격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8-20 17:2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전라북도 익산 하림 본사 방문해 "균형발전에 모범"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호승 청와대 수석 등과 함께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하림 본사를 방문해 하림그룹의 투자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닭고기 가공공장에 일하는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하림그룹>
문재인 대통령이 익산에 있는 하림 닭고기 가공공장을 방문해 하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호승 청와대 수석 등과 함께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하림 본사를 방문해 하림그룹의 투자현황 등을 보고받고 닭고기 가공공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농식품부 관계자 및 하림 계열농가, 하림 취업이 확정된 대학생, 하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하림은 대부분의 대기업과 달리 인구 30만 명이 안 되는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오히려 소도시에 있는 본사를 확장해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모범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전라북도의 중점산업인 식품산업에 민간기업이 과감한 선제적 투자를 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식품산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전라북도에 8800억 원을 투자해 ‘하림푸드 트라이앵글’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2천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푸드 트라이앵글은 도계가공시설과 종합식품단지, 최첨단 육가공 공장을 건립해 농식품 산업을 고도화하는 하림의 투자전략을 의미한다.

문 대통령은 하림 투자보고가 끝난 뒤에 닭고기 가공공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