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TV와 스마트폰 부진해 2분기 영업이익 줄어들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6-18 18:3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TV사업과 스마트폰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다.

  LG전자, TV와 스마트폰 부진해 2분기 영업이익 줄어들 듯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신흥시장 TV 판매와 스마트폰사업이 부진해 올해 2분기 LG전자는 영업이익이 3971억 원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예상치는 노 연구원이 앞서 내놓은 영업이익 전망치보다 12.3% 줄어든 것이다.

노 연구원은 LG전자가 TV사업에서 환율문제와 수요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또 스마트폰사업도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LG전자의 에어컨 등 생활가전사업은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LG전자가 TV와 스마트폰사업에서 반등이 쉽지 않아 올해 하반기에도 경영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2분기 LG전자의 경영실적 예상치를 축소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가 휴대폰과 TV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2분기 283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이 연구원의 기존 예상치에서 33.1%나 줄어든 것이다.

이 연구원은 “휴대폰부문의 경쟁이 심화해 마케팅 비용 지출이 예상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TV부문도 글로벌시장 수요부진과 신흥시장 통화약세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G4의 경우 2분기 판매량이 기존 예상치인 250만 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실적개선을 위해서 스마트폰사업의 성장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6월 미국시장에서 G4 판매량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연초보다 14%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0.39% 하락한 5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과 캐나다 자동차 제조 협력은 '윈-윈' 평가, "미국에 의존 탈출 전략"
한은 총재 이창용 "환율 1430원대로 내려와 다행, 국민연금 환헤지 늘려야"
삼성SDI 미국서 대규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4조 테슬라 ESS용 배터리 추정
중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 3만 대 육박 전망, 모간스탠리 "수요 늘 것"
KT AI 최고책임자 신동훈 엔씨소프트로 이직, NC AI 신설 센터장 맡는다
유럽연합 중국산 친환경 제품에 대응 나서, "트럼프 제재가 중국 영향력 키워"
금호석유화학 불황에도 흑자 이어가, 박준경 합성고무 활황에 올해 기대 커져
현대제철 작년 영업이익 2192억으로 38% 증가, 원가 절감에 수익성 개선
광명시,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허용치 15배 오염물질 초과 방류 적발
미국 통상 압박에 고정밀 지도 반출 허용되나, 빅테크 망사용료 부과 법안 영향도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