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가 인천광역시 서구와 영종도에 이어 강화도까지 미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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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본 학교는 149곳으로 집계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강화도로 번지며 장기화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14183220_5349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12일 오전 인천시 서구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수도에 씌워둔 필터의 색이 변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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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강화군에 있는 학교에서 13일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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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한 학교는 초·중·고등학교 11곳과 유치원 1곳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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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한 학교에서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뒤 마스크나 거즈를 통해 자체 수질검사를 해 왔는데 13일 필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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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가운데 8곳은 대체급식을 하고 2곳은 생수를 이용한 급식을 하기로 했다. 필터의 변화가 미미했던 학교 2곳은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수돗물을 이용한 급식을 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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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에서 실시한 간이 수질검사에서는 탁도나 잔류염소 농도 등이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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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강화군의 모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밀 수질검사를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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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서구와 영종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15일째 이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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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8500여 가구에 이어 영종도에서 250여 가구가 붉은 수돗물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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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 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붉은 수돗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