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젊은 세대의 여름여행을 돕기 위해 주유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SK에너지는 25세부터 35세 이용자 1000명을 뽑아 5일 동안 기름을 가득 채워주는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25일까지 SK오일로패스 사이트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결과는 20일과 7월 1일에 각 500명씩 나눠 발표한다.
SK에너지는 당첨자에게 최초 사용일부터 5일 동안 전국 3600개 SK주유소에서 20만 원 한도까지 무료로 주유할 수 있는 SK오일로패스 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여행 필수품인 모기퇴치제, 손수건 등도 함께 지급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기간에 맞춰 준비됐다"며 "청춘들의 여행을 통해 휴가시즌에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시기의 청춘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SK주유소는 미래 대한민국 주역이 될 청춘들과 행복을 함께 하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배우 류준열이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영상도 선보였다.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돕고자 강원도를 배경으로 광고를 촬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