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원 LG화학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장(왼쪽부터), 다니엘 파세리 큐 바이오파마 대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장 쟈르크 야모프 바이오랩스 해외사업담당,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
LG화학이 미국 보스턴에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를 열고 신약 개발을 확대한다.
LG화학은 4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는 임상 개발과 중개의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초대 센터장은 홍성원 생명과학사업본부 신약연구센터장이 겸임하게 된다.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총 15명의 전문가를 현지에서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연구법인인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는 신약 과제의 전임상, 임상 등을 추진한다. LG화학은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현재 4개 수준인 임상단계 신약 과제를 2025년까지 15개 이상 확보한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신약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 부회장과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파트너사인 다니엘 파세리 큐 바이오 파마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