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 홍수로 원유공급 차질 가능성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29 08:3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에서 홍수가 발생하면서 앞으로 원유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퍼졌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홍수로  원유공급 차질 가능성
▲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1센트(0.9%) 오른 59.14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전날과 동일한 70.11달러에 거래됐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1센트(0.9%) 오른 59.14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전날과 동일한 70.11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발생한 홍수로 앞으로 원유 유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근 오클라호마 등 미국 중부지역에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광범위한 홍수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중부지역에는 주요 원유 수송파이프가 설치돼있고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은 미국의 원유 저장 중심지로 꼽힌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는 점은 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빌 바루치 블루라인퓨처스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고 경제성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며 “원유 수요가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구글 메타 AI반도체 협력에 브로드컴 수혜, 미즈호 "엔비디아 위협엔 한계"
LS 'LS전선 유상증자' 배정물량 전량 청약 결정, 1500억 투입
KB증권 "삼성전자,구글 AI칩 'TPU' 생태계 확장에 최대 수혜 전망"
정부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 실증도시 조성
구글 메타 AI반도체 TSMC 대신 인텔 패키징 활용 추진, 엔비디아와 차별화
미국증시 AI랠리 재개 속 M7 대체로 강세, 메타 구글 AI칩 도입 기대감에 3%대 상승
iM증권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내년에도 성장세 이어갈 것"
게임업계 '싱글 대작' 출사표 이어지는데 카카오게임즈 신작 방점은 여전히 '온라인', ..
'국민 메신저'에 갇혀버린 카카오톡, 정신아 AI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카카오 돈 버는 ..
카카오 변화의 폭은 정신아 연임할지가 키, 논란의 CA협의체 구조개편도 임원인사 규모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