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천안시, 제6 일반산업단지 조성 우선협상자에 태영건설 선정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5-22 11:4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충청남도 천안시가 제6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 제6 일반산업단지 조성 우선협상자에 태영건설 선정
▲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시는 4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기존 풍세산업단지,자동차부품연구원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선정심의위원회는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를 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 재원조달계획,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계획 등 5개 부문에서 평가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는 심의위원 전원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다. 

앞으로 천안시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협약을 체결한다.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제6일반산단 조성사업 최종 민간사업자로 선정된다.

천안시는 2020년까지 지방재정 투자심사, 특수목적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특수목적법인을 출범한다.

2021년 6월에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2021년 9월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97만㎡ 규모의 제6 일반산단에는 2440억 원가량이 투입돼 전자, 컴퓨터, 영상, 의료, 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 제조업 등이 유치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제6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천안 미래를 이끌어갈 새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겨냥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별러
중국 증시 놓고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뒤 최악 벤츠는 2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으로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 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이익 첫 1조 유력, 김영기 설비투자 늘려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