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출시한다.
넷마블은 6월4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퍼니나우가 개발했으며 넷마블이 배급한다.
▲ 넷마블은 6월4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 |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됐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부수 3천만 부를 초과했다. 게임 이용자는 일곱 개의 대죄 속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최고 수준의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3차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화려하게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사전예약자 수 55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에서 250만 명, 일본에서 300만 명 이상이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사전등록자 달성 수에 따라 게임재화 등을 지급한다.
게임 속 캐릭터 ‘엘리자베스’의 의상과 머리카락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보상도 제공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공식 홈페이지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세계관과 내용, 등장인물 등과 관련한 정보와 게임 음원 등을 올려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