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대구와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하늘길을 새로 열고 이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로 판다.
에어부산은 6월5일 대구~기타큐슈 노션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대구~기타큐슈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이번에 취항하는 대구~기타큐슈 노선은 에어부산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9번째 국제선 노선이다.
6월5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오전 6시40분에 대구를, 오전 9시에 기타큐슈를 출발한다.
단 월요일, 화요일, 금요일은 오전 8시35분에 기타큐슈를 출발한다. 대구에서 기타큐슈까지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기타큐슈는 일본의 ‘원조 미식도시’로 불린다. 모지코 레트로타운, 고쿠라성 등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에어부산은 대구~기타큐슈 노선을 대상으로 5월3일부터 10일까지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는 3만7200원이다. 탑승기간은 6월5일부터 10월26일까지이다.
에어부산은 5월15일 대구~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도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5월13일부터는 대구~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2회,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은 주 5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