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 줄어 공급 위축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4-19 08:1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원유 공급의 위축 가능성이 대두됐다.
 
국제유가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 줄어 공급 위축
▲ 1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4달러(0.37%) 상승한 6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4달러(0.37%) 상승한 6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35달러(0.49%) 오른 71.97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며 “원유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였다”고 바라봤다.

석유통계기구(JODI)는 2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량이 하루 평균 700만 배럴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27만7천 배럴 줄어든 수준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4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원유 공급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