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시민 추억 담긴 가게 50곳 발굴해 300만 원씩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보존가치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경쟁력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가게를 돕는다.

서울시는 9일 ‘추억 담긴 가게’ 50곳을 발굴해 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민 추억 담긴 가게 50곳 발굴해 300만 원씩 지원
▲ 한국 최초 여성이발사가 운영하는 성북구 '새이용원'. <서울시>

선정된 추억담긴 가게는 △한국 최초 여성 이발사가 운영하는 성북구 ‘새이용원’ △1975년 문을 연 신촌의 가장 오래된 커피전문점 서대문구 ‘미네르바’ △한국 사진역사의 산증인인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강북구 ‘서울사진관’ △아버지부터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중구 ‘성광제화’ 등이다. 

서울시는 점포별로 최대 200만 원의 홍보비와 100만 원의 인테리어비용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문을 연지 5년 이상 되고 역사성, 전문성, 창조성, 예술성, 상징성 등을 지닌 가게들을 자치구 공모를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유흥주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서울시는 일시적 경영난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업주의 참여 의지와 가게 보존의지가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홍보는 업주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자치구와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선정된 가게에 예술전공 청년으로 구성된 ‘우리가게 전담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인테리어부터 제품 개발, 포장 디자인 등도 지원한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추억 담긴 가게는 세대 사이 추억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과 시민, 업주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오픈AI 샘 올트먼 한국 방문해 삼성전자 사장단과 SK 최태원 만나, "경영 전략도 협력"
1300원대 환율에 외화투자 관심 쑥, '달러예금' '트래블통장'부터 'ETF'도 눈길
코스피 떠난 외국인 11월엔 돌아올까, 변수는 미국 중간선거와 앤트로픽 상장
삼성전기 MLCC 수요 급증에 원재료 공급망 다변화하나, 장덕현 일본 외 중국서 대규모..
'저PBR 기업' 내일 첫 명단 공개, 기업가치 제고 후속정책 '공시·세제·기관투자자'..
동아제약 김민영 '1천억 브랜드' 오쏘몰 키운다, 사업지주사 전환 뒤 제품 다변화 속도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12조 'AI 팩토리' 키 잡아, 네이버 '매출 20조' 이끄는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