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와 손잡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 금호타이어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나무에 이름표를 걸고 있다. <금호타이어> |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32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서울시민과 함께 북한산 자락 6천m²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청단풍나무 등을 심었다. 서울시는 이 나무들을 향후 30년 동안 관리한다.
금호타이어는 “제조업을 하는 타이어기업으로서 도심 생태계 복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근 친환경활동이 필수적으로 꼽히는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탄소 상쇄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인왕산 및 북한산 숲 조성에 힘써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