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상선 주총에서 배재훈 대표 선임, 박진기도 이사회 합류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27 15: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이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았다. 

현대상선은 27일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 주총에서 배재훈 대표 선임, 박진기도 이사회 합류
▲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배재훈 대표이사와 함께 박진기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총괄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윤민현 전 장금상선 상임고문과 송요익 전 현대상선 컨테이너총괄부문장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규복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 현대상선은 기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에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으로 이사진이 축소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사장은 물류회사를 6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끈 물류 전문가로 영업 협상력·글로벌 경영역량·조직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며 “고객인 화주의 시각으로 현대상선의 현안에 새롭게 접근해 경영혁신 및 영업력 강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 사장은 1953년에 태어나 배명고와 고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을 거쳐 2004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범한판토스 대표를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유력
국방부, '계엄군 지휘관' 방첩사·특전사·수방사 사령관 직무정지 조치
최상목 주한상의 회장단 만나, "모든 시스템 이전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
한은 이창용 "트럼프 행정부 관세가 계엄보다 국내 경제에 더 위험요소"
금감원 '계엄 후폭풍 진화'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 이복현 "불필요한 오해 없앨것"
[오늘의 주목주] '한때 시총 5위' 고려아연 200만 원 반납, 펩트론 7%대 내려
사모펀드 어퍼니티, '1조5729억' 롯데렌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LX인터내셔널, 자회사 LX판토스 지분 19.9% 1950억에 추가 취득
비트코인 1억3780만 원대 주춤, 백악관 가상화폐 고문에 데이비드 삭스
K조선 1~11월 글로벌 수주량 점유율 18%, 중국과 격차 15%포인트 확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