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웅진에너지,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보퉁주 90% 무상감자 추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14 19:1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에너지가 무상감자를 추진한다.

웅진에너지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5천 원의 보통주 10주를 같은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보퉁주 90% 무상감자 추진
▲ 신광수 웅진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웅진에너지는 무상감자를 위해 4월1일부터 5월2일까지 주주들로부터 구주를 제출받는다. 무상감자 기준일은 5월2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5월17일이다.

무상감자가 완료되면 웅진에너지의 발행 주식 수는 3094만7322주에서 309만4732주로 줄어든다. 자본금도 1547억3661만 원에서 154억7366만 원으로 감소한다.

웅진에너지는 결손금을 줄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웅진에너지는 정기 주주총회 날짜를 29일로 확정하고 무상감자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웅진에너지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종진 대전공장장과 이수종 경영지원본부장을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김학재 웅진 최고법률책임자를 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주주총회에 올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폴란드 '천무' 수출 계약 지원 뒤 귀국, "K방산 4대강국 진입 본격화"
예보 사장에 김성식 변호사, 서민금융진흥원장에 김은경 교수 내정
[채널Who] 김범석 쿠팡 보상안 내놓고 뭇매 맞다, 스스로 벼량 끝으로 몰아가는 이유는
철강업계, 무역위에 중국산 석도강판 반덤핑 조사 신청
전북은행 새 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 "성장 이끌 적임자"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호황 기대' SK스퀘어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
'확률형 아이템' 규제 압박 더 세진다, 넥슨 '탈 가챠' BM 찾기에 온신경 쏟아
코스닥 상장사 80% IPO 때 제시한 추정 실적 달성 못해, 금감원 제도 손본다
KT "해킹사고 보상안 요금할인 대신 장기혜택 제공, 혜택 4500억 수준"
올해 마지막 코스피 421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1439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