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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과기원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 지원 강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3-13 1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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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과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이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해수전지’의 연구센터를 마련해 상용화를 앞당긴다.

울산시는 13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울산과기원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 지원 강화
송철호 울산시장(왼쪽)과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송철호 울산시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100여 명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해수전지는 바닷물 속 나트륨 이온만 투과해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다.

바닷물을 이용해 충전 또는 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값비싼 리튬을 대체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과기원은 해수전지와 해수담수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생산 등 바닷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는 울산시 예산 등 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돼 2020년 준공될 것으로 예정됐다. 지상 5층, 지하 1층, 전체 면적 5443제곱미터 규모다.

울산과기원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해수전지 연구를 위해 연구비 50억 원을 지원받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가 값비싼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새로운 이차전지를 개발해 울산의 새로운 산업으로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무영 총장은 “해수전지는 가격경쟁력이 충분하고 침수에 안전하다는 특성을 지녀 차세대 에너지저장 시스템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해수자원화 기술연구센터를 통해 해수전지를 적용한 해수담수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해수 수소생산 기술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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