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진국, 독일 대체투자사와 손잡고 하나금융투자 기회 발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3-12 16:0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진국</a>, 독일 대체투자사와 손잡고 하나금융투자 기회 발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루디거 슈미드쿤호퍼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독일 대체투자회사와 손잡고 해외 대체투자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나금융투자는 독일 멀티에셋 대체투자회사인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루디거 슈미드쿤호퍼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 스테판 칼문드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의 여러 채널을 활용해 독일 및 유럽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외 투자자에 소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는 유럽 내 경영전략 컨설팅 및 인수합병(M&A)사업으로 유명한 고츠파트너스의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스테판 고츠와 스테판 생죠한서가 2006년에 설립한 투자회사다.

현재까지 10개 이상의 펀드와 약 20억 유로(약 2조 5천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투자가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투자는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와 협력해 좋은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루디거 슈미드쿤호퍼 도이치인스트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 및 유럽 금융시장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