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경영문화 개선방안 모두 이행하고 국토부 제재 해제 기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05 17:4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에 약속했던 경영문화 개선방안을 모두 이행했다. 

진에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이 진에어 사내이사를 사임하면서 이사회 구성이 변경됐다고 5일 밝혔다. 
 
진에어,경영문화 개선방안 모두 이행하고 국토부 제재 해제 기대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두 사내이사의 사임으로 진에어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이 변경됐다. 이사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의 수가 사내이사의 수보다 많아지게 된 것이다. 

진에어 이사회 구성이 변경되면서 진에어 경영 정상화방안의 마지막 남은 과제였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역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진에어는 2018년 8월 이사회 권한 강화, 법무실 신설, 사내 고충처리 시스템 구축, 직종별 유니폼 개편,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 경영문화 개선방안을 자발적으로 제시했다.

진에어의 이날 발표로 진에어의 노선 신규 취항 제한, 신규 기재 도입 제한 등 제재 해소는 국토교통부의 최종 결정만 남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2018년 8월 이후 경영문화 개선을 위해 독립경영체제 확립, 경영 투명화, 준법경영,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사회공헌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새롭고 변화된 경영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진에어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