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공유경제 원격진료 못할 것 없다, 사회적 대타협 힘쓰겠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공유경제와 원격진료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부총리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 혁신포럼에서 ‘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남기 “공유경제 원격진료 못할 것 없다, 사회적 대타협 힘쓰겠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 혁신포럼에서 '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공유경제와 원격진료를 향한 반대에 대응할 방안을 질문받자 “공유경제와 원격진료는 선진국에서도 하고 있는 제도”라며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에서도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공유경제와 원격진료의 현재 가장 큰 현안으로 이해관계자의 갈등 조정을 꼽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방법으로 상생방안 도출과 사회적 대타협을 들었다. 

홍 부총리는 “반대를 고려하지 않고 서비스를 도입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기존 이해관계층과 상생방안을 만들고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야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택시업계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카풀 서비스를 놓고는 “택시업계를 위한 제도 개편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며 “사회적 대타협이 속도는 나지 않아도 이해를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가업상속 공제의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가업상속 공제는 기업을 승계하는 CEO가 10년 동안 업종과 고용 등을 유지하면 세액을 줄여주는 제도를 말한다.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10년 기한 요건을 포함해 (가업상속 공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가업상속제 활성화에 뜻이 있는 만큼 기한 문제 등의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제도 개편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홍 부총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꼽았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기업들이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동향도 들었다.

홍 부총리는 “구글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우주 엘리베이터 등 10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시대가 저물고 로봇의 시대가 오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 투자와 인재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기초 연구개발의 투자와 지능화, 융합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투자를 중요한 분야로 꼽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복합개발 본격화, AI 신산업 거점으로 탈바꿈 추진
소상공인단체 쿠팡·쿠팡이츠 장애에 공동성명, "영업 손실 산정하고 보상안 마련해야"
KB금융 12만 명에게 박물관 무료관람 제공, 관람객 1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한국토지주택공사 3년 동안 서울에 매입임대 2만 가구 공급, 청년층에 70% 집중 배정
[오늘Who]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하겠다는 행안장관 윤호중, "중수청 정치하는..
이재명 북극항로~유럽 왕복 팬스타 아크로호 귀환 환영, "북극항로 시대 착실히 준비할 것"
LG유플러스 산악 조난 수색기술 실증, 기지국 데이터로 수색 범위 99% 줄여
LG전자 미국서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10주년 행사, "제품군 늘려 북미 공략..
[오늘Who] 한화 회장 김승연 창립 74주년 맞아, "냉혹한 현실 직시해 100년 한..
비트코인 1억1200만 원대 약보합, 미국 9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