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명환, 경제사회노동위 외 민주노총 사회적대화 참여방법 찾을까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1-29 16:5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30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명환</a>, 경제사회노동위 외 민주노총 사회적대화 참여방법 찾을까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28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안건을 처리하면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아닌 다른 통로를 찾을까?

29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김명환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를 통해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추진했지만 반대 의견을 고려해 경제사회노동위 참여 뜻은 잠정적으로 접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경제사회노동위 참여 여부를 포함해 2019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 끝에 “새로운 2019년도 사업계획을 짜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하겠다”며 산회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이 말한 새로운 2019년도 사업계획에는 경제사회노동위 참여 안건을 빼기로 했다.

민주노총 최대 계파인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많은 조합원이 경제사회노동위에 아무 전제 조건 없이 참여할 순 없다고 주장하자 김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경제사회노동위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지은 셈이다.

김형석 민주노총 대변인은 “집행부가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경제사회노동위를 비롯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힘써왔지만 사용자 편향적으로 움직이는 경제사회노동위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다”며 “새로운 사회적 대화 참여 방안이 언제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사회노동위에는 일단 참여하지 않기로 했지만 사회적 대화 자체를 포기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질서 있는 토론 과정에서 경제사회노동위 참여 의지는 확인했지만 아쉽게도 결정은 내리지 못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반영해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참여를 공약으로 내걸고 위원장으로 당선됐고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도 사회적 대화에 참여 의지를 보여왔다.

그는 2019년 신년사에서도 “사회적 대화 성패는 문재인 정부를 향한 기대나 신뢰가 아니라 민주노총의 투쟁과 교섭력에 달려 있다”며 “분명한 청사진과 대안을 제시해 당당히 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에서 경제사회노동위 참여를 반대하는 조합원들은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는 경제사회노동위에는 노동계 현황과 요구사항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최저임금 결정구조에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 시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사용자에 유리한 정책에 힘을 실어 줬다고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HMM 올해 중동 특수 없다, 최원혁 실적 부진 속 본사 부산 이전까지 과제 산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