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작년 12월 생산자물가 3개월째 떨어져, 유가 하락의 영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1-22 11:2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작년 12월 생산자물가 3개월째 떨어져, 유가 하락의 영향
▲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09(2010년 100기준)로 11월(104.63)보다 0.5% 하락했다.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09(2010년 100기준)로 11월(104.63)보다 0.5%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18년 10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종합한 지수로 경기 동향을 판단하는 지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두 달 연속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3개월째 생산자물가지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공산품지수는 98.46으로 11월보다 1.1% 떨어졌다. 11월에 이어 두 달째 하락했다.
 
공산품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휘발유(-14.5%), 제트유(-12.4%), 경유(-12%), 나프타(-9.5%) 등의 가격이 11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12월 농림수산품지수는 121.91로 11월보다 3.1% 상승했다. 딸기(66.7%), 오이(39.6%), 토마토(6.5%) 등의 가격이 11월보다 올랐다.

서비스지수는 금융 및 보험부문이 0.2% 떨어졌지만 음식점 및 숙박부문이 0.4% 올라 11월과 비슷한 수준인 112.54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웨어러블 프로젝터’ 특허 출원, 다양한 표면에 맞춤형 투사
8개 경제단체 "국회, 기업 지배구조 규제 강화 입법 자제해달라"
유진투자 “현대제철 목표주가 하향, 4분기도 판가 하락과 고정비 부담 지속”
퀄컴 '인텔 인수' 가능성 미국 대선 뒤 검토한다, 미중 관계가 핵심 변수
'로또 청약' 수방사 부지 일반공급 2만5천 명 몰려, 경쟁률 1147.86대 1
SK증권 “기아 글로벌 톱 수준 이익률 유지, 4분기 주주환원 강화 기대”
[BP금융포럼 in 자카르타] '우린 함께이기에 할 수 있다', 인니와 금융협력 새로운..
[BP금융포럼 in 자카르타 이모저모] 국내 법인장 친교의 장, 금융당국 새 정보 등장..
[BP금융포럼 in 자카르타] 디안 “새 정부 금융정책 변화 없다”, 죠니에리 "자동차..
[부동산VIEW] 한은 기준금리 인하에 흥분 금물, “투자 낭패 야기할 수 있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