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 수준 유지하도록 노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22 10: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9년 경제성장률을 2018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부총리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 직후 기자들로부터 국제통화기금(IMF)이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점을 질문받자 “올해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018년 수준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 수준 유지하도록 노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다른 참석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국제통화기금이)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어느 정도 예상돼 왔다”며 “글로벌 경기 흐름이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하향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018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2.7%로 나왔고 그해 12월에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내놓으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6~2.7%로 잡았다”며 “경제활력이 더욱 회복된다면 경제성장률이 목표치를 넘어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은 21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내놓은 세계경제 전망을 통해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3개월 전 전망치 3.7%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