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그룹,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 기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10 19: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그룹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 원을 내놓는다.

포스코는 10일 "포스코그룹이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려고 한다"며 "그룹 계열사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 기부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이에 따라 포스코가 80억 원,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포스코켐텍이 각각 5억 원, 포스코에너지 2억 원, 포스코강판·포스코엠텍·포스코터미날이 각각 1억 원을 내 모두 100억 원을 기부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초 생계와 교육, 자립 등을 돕는 데 쓰일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과 보건 의료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법정 모금·배분기관이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다른 그룹 계열사들도 기부에 참여해왔다.

지난해까지 포스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금액은 1320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