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토탈, 고부가 합성수지부문에서 4년째 세계일류상품에 뽑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1-23 11:4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토탈이 고부가 합성수지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한화토탈은 23일 합성수지 전기전자용 고입체규칙성 폴리프로필렌(전기전자용 HIPP)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하는 ‘2018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토탈, 고부가 합성수지부문에서 4년째 세계일류상품에 뽑혀
▲ 한화토탈의 전기전자용 고입체규칙성 폴리프로필렌. <한화토탈>

이번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전기전자용 HIPP는 한화토탈이 독자 개발한 촉매와 중합공정 기술을 이용해 만든 폴리프로필렌 합성수지다.

강성, 내충격성, 내열안정성이 높아 전기전자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전기전자용 HIPP는 연 평균 14만 톤 규모로 파악되는 내열가전용 폴리프로필렌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해 2017년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한화토탈은 전기전자용 HIPP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서 2015년 태양전지용 에틸렌초산비닐을 시작으로 4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을 내놓게 됐다.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5개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 제품 가운데 세계시장 규모가 1년에 5천만 달러 이상, 수출 규모는 1년에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한화토탈은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신공정 도입에 매진해 새로운 세계일류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고부가 합성수지 시장을 공략하는데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