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경제성장 정체로 한국은행이 내년 금리 올리기 어려울 수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1-16 12:0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경제성장 정체로 내년에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올해 하반기부터 경제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을 밑돌 것”이라며 “경제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한국은행은 2019년에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성장 정체로 한국은행이 내년 금리 올리기 어려울 수도"
▲ 한국의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한국은행이 2019년에는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연합뉴스>

한국은행은 10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2018년과 2019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낮춘 2.7%, 2.7%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다른 민간 연구기관들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2% 중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비교하면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은 다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민간소비, 설비 투자, 취업자 수 등의 부문에서 비교적 낙관적 전망을 내놨지만 2019년에 국내 설비 투자가 부진하면서 고용,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2019년에 대부분 기업들은 설비투자 계획을 놓고 국내보다 해외 쪽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내 제조업 생산과 고용은 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그는 “국내 경제의 위축으로 2019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 중반에 그친다면 미국과 금리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국내 경제의 기초체력 여건으로 볼 때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