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주가가 엇갈렸다.
13일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날보다 6.38%(1350원) 급등한 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데이토즈가 이날 새 모바일게임 ‘스누피 틀린 그림 찾기’를 일본시장에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스누피 틀린 그림 찾기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인데 일본에서 피너츠 지식재산권의 인기가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도 5.38%(1100원) 뛴 2만1550원에 장을 끝냈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92%(15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넥슨지티 주가는 2.46%(210원) 상승한 875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 주가는 0.41%(500원) 뛴 12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네오위즈 웹젠 등 게임회사들은 주가가 떨어졌다.
네오위즈 주가는 3.72%(450원) 하락한 1만1650원, 웹젠 주가는 2.74%(450원) 내린 1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이맥스 주가는 2.37%(130원) 떨어진 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1.79%(170원) 내린 9330원, 골프존 주가는 1.18%(400원) 하락한 3만3450원에 장을 끝냈다.
펄어비스 주가는 0.7%(1300원) 떨어진 18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컴투스 주가는 0.47%(600원) 내린 12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0.45%(40원) 하락한 8760원, 게임빌 주가는 0.38%(200원)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0.11%(500원) 떨어진 44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