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중공업, 그리스 선사에게 유조선 2척 추가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5-31 11:0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선사에게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31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그리스의 선사 키클라데스마리타임이 현대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대를 건조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해외언론 "현대중공업, 그리스 선사에게 유조선 2척 추가 수주"
▲ 한영석(왼쪽) 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

키클라데스마리타임은 4월 초에 현대중공업에 유조선 4척을 발주했는데 이 가운데 옵션분으로 포함됐던 2척이 추가 발주된 것으로 파악된다.

조선업계 관계자가 “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이 선박을 건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가격은 척당 6400만~65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초에 걸쳐 그리스 선사에게 수주받은 선박을 건조해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청사진'에 카지노 규제 완화 관건, 이재명 대통령 설득 과제 무거워져
금융투자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3년 임기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FT 한국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부양에 주목, "타국에 귀감 모델"
TSMC 미국에서 '3나노 반도체' 투자 1년 앞당긴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
우리은행 앱 사용자에게 상품가입 알림 전송 오류, "혼란 드린 점 사과"
[18일 오!정말] 조국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말뚝만 꽂아도 당선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