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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종합금융의 길' 휘장도 달라졌다, 임종룡 통합·디지털 메시지 담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7-04 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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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새 출발하는 우리금융의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했다.

그룹의 새 휘장을 내놓으며 ‘디지털 선도’와 ‘통합’이라는 전략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금융 '종합금융의 길' 휘장도 달라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룡</a> 통합·디지털 메시지 담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동양생명·ABL생명 직원에게 디지털 선도의 의미가 담긴 새로운 그룹 보조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그룹 내 휘장 사용 1순위는 기존 대표 휘장이 아닌 ‘우리원(WON) 보조 휘장’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연말까지는 보조 휘장을 우선적으로 쓰자고 이야기 됐다”며 “이후에도 대표 휘장과 함께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해가 떠오르는 듯한 모습의 우리금융 로고가 사용된 배지를 대표 휘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얀 바탕에 파란색 동그라미, ‘WON’ ‘우리금융그룹’ 글씨가 적힌 우리WON 보조 휘장이 등장한 건 1일이다.

우리금융은 1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은행·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외형을 갖췄다. 2019년 지주 체제로 재출범한 뒤 손에 꼽을 큰 변화를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이 변화의 과정에서 보조 휘장도 탄생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성공적인 자회사 편입을 기념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더 큰 도약 의지를 담아 보조 휘장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보조 휘장의 크기는 가로·세로 15mm 정도로 작다. 그러나 임 회장은 이 작은 휘장에 ‘디지털 선도’와 ‘통합’이라는 큰 의미를 담았다.

우리금융의 보조 휘장은 우리은행 대표 앱 ‘우리WON뱅킹’을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보조 휘장을 누르면 앱이 열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임직원들이 옷깃에 다는 휘장은 우리금융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된다. 여기에 우리금융의 디지털 금융 브랜드 ‘WON’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 우리금융이 전통 금융사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금융업계의 중심축이 오프라인 창구에서 온라인 앱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고객이 가장 자주 접하는 이미지 역시 그룹 로고보다 앱 아이콘으로 바뀌고 있다.

고객들이 우리금융을 인식하는 대표 이미지로의 기능도 충분한 셈이다.
 
동시에 임 회장은 전 그룹사를 이어주는 통합의 메시지도 휘장에 담았다.

우리WON뱅킹은 우리은행의 대표 앱이기도 하지만 우리금융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통합한 ‘유니버셜뱅킹앱’, 일명 슈퍼앱이다.

두 보험사를 새 가족으로 맞는 우리금융의 상황에서 우리WON뱅킹의 이미지는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금융 '종합금융의 길' 휘장도 달라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룡</a> 통합·디지털 메시지 담아
▲ '우리WON 보조 휘장' 이미지. <우리금융그룹>

‘원(WON)’이라는 말이 영어로 하나를 의미하는 ‘원(One)’과 같다는 점도 통합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우리WON뱅킹에 증권 계열사 우리투자증권 서비스를 탑재한 데 이어 두 보험사 서비스도 포함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임 회장은 이 보조 휘장을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함께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임 회장이 직접 챙겼을 만큼 단순한 휘장 교체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다는 뜻이다.

임 회장은 “이제 우리 앞에 더 넓어진 금융의 길이 열린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맞이할 우리, 지금 더 큰 금융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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