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경기도 보호아동 복지시설 개선에 4년 동안 6억 지원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7-04 18:0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경기도 보호아동 복지시설 개선에 4년 동안 6억 지원
▲ (왼쪽부터)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이 3일 수원 영통구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경기도 보호아동 복지시설 개선사업에 힘을 보탠다.

우리은행은 3일 수원 영통구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내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G.우.주 프로젝트'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사망·이혼 등 가정 해체 △보호자의 방임과 학대 △경제적 빈곤 등으로 마음과 몸에 상처를 입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대안 가정 형태의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30%에 이르는 160개소에서 보호아동 약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G.우.주 프로젝트'에 2028년까지 4년 동안 매년 1억5천만 원씩 모두 6억 원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 내 160개 아동그룹홈 중 73개에 달하는 노후시설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보호아동을 위해 환경이 열악한 18개 시설을 우선 선별해 올해 안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부모에게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