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인텔 18A 파운드리 수주 포기해도 타격 미미, 모간스탠리 "기대 크지 않았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7-04 16: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텔 18A 파운드리 수주 포기해도 타격 미미, 모간스탠리 "기대 크지 않았다"
▲ 인텔이 18A 파운드리 공정으로 외부 고객사 확보를 포기해도 실질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기술이 실적에 기여하는 범위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인텔 반도체 파운드리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인텔이 반도체 파운드리 주력 기술로 앞세우던 18A(1.8나노급) 미세공정으로 외부 고객사를 유치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18A 공정의 성과가 당초 큰 기대를 받지 않았던 만큼 인텔 실적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 모간스탠리의 분석이 나온다.

인베스팅닷컴은 4일 모간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인텔 18A 공정은 가장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도 외부 고객사 물량을 소량 생산하기 시작하는 데 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이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서 18A를 주력 기술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있었지만 실제 성과는 제한된 수준에 머물렀을 수 있다는 의미다.

모간스탠리는 자연히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 변화가 향후 2년 동안의 실적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18A 공정으로 외부 고객사 확보에 집중하려던 계획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와 고객사 반도체 수주 경쟁에서 승산을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인텔은 결국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14A 공정에서 승부를 노리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이르면 2027년부터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모간스탠리는 인텔이 당분간 파운드리 외부 고객 확대에 집중하기로 한 전략이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내놓았다.

인텔이 주력 제품인 PC와 서버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재무를 개선하려는 노력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간스탠리는 “인텔 파운드리 사업이 가까운 시일에 의미 있는 수준으로 수익성에 기여할 가능성은 낮다”며 기존 제품을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