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와 베트남 하노이를 잇는 노선에 비행기를 새로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11월29일부터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 티위에항공이 대구~하노이 노선을 11월 말 신규취항한다. |
이번 취항이 완료되면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14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의 베트남 노선 역시 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부산~다낭, 대구~다낭, 대구~하노이 등 5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신설되는 하노이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하노이에서는 화, 수, 목, 토요일은 오전 1시55분에, 월, 금, 일요일에는 오전 2시55분에 출발한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 포함) 9만72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합리적 운임으로 하노이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출발지를 다양하게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