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홍영표 장병완 윤소하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조속히 처리돼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10-08 16:4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3당 원내대표들이 4.27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결의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촉구 결의문’을 내고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국회가 이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장병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79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소하</a>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조속히 처리돼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왼쪽),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3당 원내대표들은 결의문에서 “국회는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안에 관련된 논의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한반도에서 국회의 시간만 멈춰버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남북 정상들이 판문점에 이어 평양에서 재회하면서 평화 약속이 더욱 내실 있게 발전했고 북미 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바라봤다.  

원내대표들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은 가깝게는 6.15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했고 멀리는 7.4성명 이후 남북 사이에 이뤄진 합의의 정신을 이어받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보수와 진보, 여야의 차이를 뛰어넘는 민족의 염원이자 민족사의 큰 물결”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의 비준 동의는) 남북관계발전법 21조3항에 따른 국회의 권한”이라며 “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을 방기하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민주당 의원 129명, 평화당 의원 14명, 정의당 의원 5명과 민중당 의원 1명, 강길부·이용호·손금주 무소속 의원 등 전체 152명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진영의 의원들이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과반인 11명을 차지하고 있어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안이 처리되려면 두 정당의 협조가 필요하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서 처리하려면 국회법에 따라야 하는데 한국당과 미래당이 반대하면 쉽지 않다”며 “국민과 함께 야당을 설득하고 계속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남북 평화체제를 바라지 않는 국민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이 문제만큼은 여야나 진보·보수 없이 동참해야 한반도의 시계가 전쟁 아닌 평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