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박상우, 토지주택공사 9돌 맞아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새 비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0-04 19:0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52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우</a>, 토지주택공사 9돌 맞아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새 비전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4일 경남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주년 새 비전(New Vison)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창립 9주년을 맞아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를 토지주택공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경남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LH 창립 9주년 새 비전(New Vision) 선포식’을 열었다.

박 사장은 토지주택공사의 창립 9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 사장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토지주택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혁신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국민과 소통하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토지주택공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를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with LH’를 선정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상생협력(Win-Win)', ’창의혁신(Innovation)‘, ‘미래도약(Tomorrow)’, ‘사람중심(Human-Oriented)’을 4대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데 이들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WITH’와 새로운 비전을 결합해 슬로건을 만들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비전은 국토 발전과 주거사업에 중점을 둔 기존 비전 ‘살기 좋은 국토, 행복한 주거’보다 국민을 중시하는 미래 청사진”이라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목표로 2027년까지 ‘일자리 231만 개 창출’, ‘동반성장 우수기관 달성’, ‘고객 만족도·청렴도 최고 등급 획득’, ‘이자 부담 부채비율 110% 달성’ 등을 설정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HD한국조선해양 카타르 훈풍에 고가 일감 가득, 정기선 업황 변동도 '자신' 류근영 기자
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 LG전자는 ‘서빙·물류로봇’, 로봇사업 다른 길 이유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원가 부담 커진다, 노태문 가격 경쟁력 유지 총력 김바램 기자
강동원 등에 업고 손익분기점 노리는 ‘천박사’, CJENM 고민 여전히 깊은 이유 윤인선 기자
LG엔솔 유럽 입지 '단단', EU의 중국 견제 더해져 비중국 세계1위 '청신호' 류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로 보이그룹 명가 증명,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 기대 조충희 기자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절실, 김동철 ‘전제조건’인 자구안 마련 총력 태세 이상호 기자
‘추캉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 낙산성곽 걷고 한강 드론쇼에 전통연희 보고 박혜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중동 3개국 현장 방문, “중동은 미래 먹거리·기술 보고” 김바램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