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아파트 '중앙가격' 사상 처음 8억 웃돌아, 강남은 10억 넘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01 20: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 '중앙가격' 사상 처음 8억 웃돌아, 강남은 10억 넘어
▲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단위:%). < KB국민은행>
서울 아파트의 중위 매매가격이 9월에 사상 처음으로 8억 원을 넘었다.

중위 매매가격은 중앙가격이라고도 하며 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값을 의미한다.

1일 KB국민은행이 내놓은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의 중위 매매가격은 8억2975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7억 원을 넘은 지 8개월 만에 8억 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이 2008년 12월 부동산시장 조사를 시작한 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중앙값이 8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위 매매가격은 평균 매매가격보다 주택가격 동향을 파악하기에 더 적합하다. 중위 매매가격은 평균 매매가격보다 고가 또는 저가주택 가격이 수치에 영향을 덜 미치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중위 매매가격보다는 낮은 7억8561만 원으로 조사됐다.

9월 현재 6대 광역시 중위 매매가격은 평균 2억4004만원, 기타 지방의 중위 매매가격은 1억5646만 원으로 서울과 격차가 컸다. 

특히 강남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 11개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10억55296만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었다. 강북 14개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5억6767만 원이었다.

9월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은 0.98%로 8월보다 0.77%포인트 높아졌다. 

서울(2.85%)과 수도권(1.68%)의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이 컸고 기타 지방(-0.01%)의 주택매매가격 하락폭이 작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9월 전국 주택전세가격 상승폭도 8월보다 커졌다.

전국 주택전세가격 상승폭은 0.16%로 8월(–0.01%)과 비교해 ‘상승’으로 돌아섰다.

서울(0.74%)과 수도권(0.33%),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5%)에서 주택전세가격이 각각 뛰었고 기타 지방(-0.11%)의 주택전세가격은 내렸다.

KB국민은행이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느끼는 부동산 경기 흐름을 토대로 3개월 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을 조사한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6.6으로 조사됐다.

기준치 100을 웃돌면 앞으로 주택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비중이 높다는 뜻이다.

3개월 후 아파트 전세 가격 동향을 조사한 KB부동산 전세가격 전망지수도 102.2로 집계돼 앞으로 주택전세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비중이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