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크리스에프앤씨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체면 구겨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10-01 17:3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크리스에프앤씨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체면 구겨
▲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크리스에프앤씨의 코스닥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IB총괄본부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크리스에프앤씨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밑도는 약세를 보였다.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1일 시초가 2만7천 원보다 11.1% 내린 2만4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3만 원보다는 20%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장 초반 3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크리스에프앤씨는 1998년 설립된 골프웨어 전문회사다.

골프웨어 인지도 1위 브랜드인 파리게이츠를 보유한 회사로 2017년 기준 국내 골프웨어 매출 1위, 매장 수 2위를 보였다.

하나금융투자 코스닥팀은 “국내 골프 시장은 공용 골프장 확산에 따른 골프인구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크리스에프앤씨는 파리게이츠를 필두로 팬텀, 핑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과 연령대의 고객군을 커버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매출 3013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5.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