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패션분야 쇼핑윈도의 상품 진열방식 대대적 개편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9-20 14:5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패션분야 네이버 쇼핑윈도 서비스를 완전히 바꿨다.

네이버는 20일 네이버 백화점윈도, 아울렛윈도, 스타일윈도 등 쇼핑윈도 서비스의 상품 진열방식을 개편해 이용자들이 실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네이버, 패션분야 쇼핑윈도의 상품 진열방식 대대적 개편
▲ 네이버 쇼핑의 백화점윈도, 아울렛윈도, 스타일윈도 모습.

쇼핑윈도 서비스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네이버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오프라인에서 쇼핑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 진열 상품 전면 배치 △할인 구간별 검색 기능 추가 △스타일 탐색을 위한 코디 서비스 신설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선호상품의 추천 기능 강화, 원하는 상품을 골라 볼 수 있는 필터링 기능 등도 새롭게 적용했다.

백화점윈도에서는 실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개편했다. 

아울렛윈도에서는 할인율에 따라 구간을 나누고 좋아하는 브랜드와 높은 할인율을 보유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스타일윈도에서는 전국 5천여 개 로드샵 매니저가 추천한 7만여 개 코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코디 메뉴’를 새로 만들었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서비스 리더는 “이번 개편은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윈도 서비스’의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며 “네이버쇼핑은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중국·인도서 '배틀그라운드'로 성공 거둔 크래프톤, 일본 법인 신설로 아시아 입지 확대..
탄핵 정국에 시장금리 환율 훌쩍 커진 변동성, 은행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현대로템 잇단 철도 수주에 철수 6년만에 미국 공장 재건설, 이용배 철도도 효자사업 키운다
'탄핵 정국' 한국 경제 더 우려하는 해외 시선, 장기화땐 국가신인도 하락 불보듯
[재계 키맨] 삼성전자 한진만 파운드리 구원투수 주목, 2나노 기술력으로 위기 탈출 이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장 한진만 "2나노 수율 획기적 개선 필요, 내년 실적 반등 가능"
9부 능선 넘은 메리츠화재의 MG손보 인수, 막판 과제 역시 '투명성' 확보
민주당 백승아 "사회부총리 이주호, 계엄 심의하는 국무회의 통보 못 받아"
공수처장 오동운, 국회 법사위서 "윤석열 출국금지 지시했다"
한동훈 국정 주도에 '제2 내란' 비판, 탄핵정국 수습 안 되고 혼란만 키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