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재건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9-12 18:0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재건을 위해 ‘초심’을 강조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박 회장은 11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아시아나 본사에서 열린 팀장급 이상 임원회의에 참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21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삼구</a> "아시아나항공 재건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 회장은 “실추된 (아시아나항공의)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지 힘을 모으자”며 “본인도 아시아나항공 재건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창수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격려하며 퇴임한 김수천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회장은 “책임은 내가 가장 큰 데 김 전 사장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현재 재무적 어려움은 전혀 없으며 임직원들은 신임 사장을 믿고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팀장과 임원들이 젊은 사원들과 소통하는 자세를 가질 것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젊은 직원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팀장들이 고민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노고와 관련된 보상도 생각해야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