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에어에 따르면 국세청이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소속의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
진에어 관계자는 “국세청에서 나온 조사관들이 하드디스크를 복사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어떤 종류의 세무조사인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라고 말했다.
업계는 조사4국이 대기업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주로 조사하는 곳이란 점에서 이번 조사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는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퇴직금 지급과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면세품 '통행세' 관련 의혹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탈세 의혹 전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4월 '갑횡포' 논란으로 부사장에서 물러나면서 진에어에서 급여 1억73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8억7400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
조 회장 일가는 대한항공에 기내 면세품을 공급하는 과정에 트리온무역과 미호인터내셔널 등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소유한 회사를 끼워 넣고 이른바 '통행세'를 거두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차관서 부총리 첫 직행 거시경제 전문가, 성장 성과 민생 확산·경제팀 조율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3031659_84237.jpg)
![오너 2세 25년째 대표맡아 안착, 업황 회복기 수혜 폭 확대 도약 과제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7110251_32714.jpg)
![SKT 출신 통신·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데이터센터 분할 후 새 동력발굴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5101702_34002.jpg)
![오너가 신임 두터운 최측근 재무·전략통, 지주사 맡아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10/20261015152126_2579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