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주가가 오를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부산W가 준공돼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부진하겠지만 다시 시작되는 자체 분양사업에 힘입어 2019년 이후 실적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아이에스동서 목표주가를 4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0일 아이에스동서 주가는 1.88% 오른 3만2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부산W 효과 제거로 상반기보다 부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만 아이에스동서의 기대요인이던 자체분양 시작으로 2019년 이후 매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에스 동서는 올해 하반기에 안양과 가산동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대구 등에서 분양 결과가 양호했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분양 결과도 기대할 수 있어 2019년부터 실적이 늘어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봤다.
고양 덕은에서 진행될 예정인 자체 분양사업 등도 매출 증가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매출 1조6900억 원, 영업이익 34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7.8%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