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서울 홍대입구역 부근에 첫 호텔 9월 열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8-01 12:2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부근에서 호텔을 연다.

제주항공은 9월1일부터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 서울 홍대입구역 부근에 첫 호텔 9월 열어
▲ 제주항공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의 조감도.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지상 17층과 연면적 5만4000제곱미터(㎡), 객실 수 294실 규모를 갖춘 제주항공의 첫 호텔이다.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호텔 운영회사인 인터콘티넨탈호텔스그룹(IHG)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다.

제주항공은 2016년 1월 호텔 공사를 시작했는데 착공한지 약 2년 만에 호텔 영업을 시작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호텔 운영을 통해 항공 여객 수송에서 관련 사업으로 사업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호텔의 공항 접근성과 요금을 내세워 자유여행객 유치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호텔을 문 여는 데 발맞춰 항공권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8월1일~12월31일 항공권을 구매한 뒤 제주항공 회원번호와 항공권 예매 화면을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한 승객들 가운데 4명을 추첨해 호텔 무료 숙박권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구다이글로벌 공격적 M&A 후 내부 역량 강화, 천주혁 '내년 IPO 대어' 입증 순항
신한라이프 대표도 'CFO' 천상영, 금융지주 생보사 재무 전문가 전성시대
대우건설 체코 원전으로 유럽 재진출, 정원주 해외 사업으로 '주택 의존' 낮춘다
HS효성 첫 전문경영인 회장 선임, 효성 부회장 출신 김규영 발탁
구리와 리튬가격 동반 상승에 전기차와 AI 전력망 투자부담 키워, K배터리에 새 변수 
호주 재무장관 "크리스마스 전까지 한화그룹 호주 오스탈 투자 승인 여부 결론"
네이버 노조, '최인혁 복귀 논란' 이사회 회의록과 주주명부 열람 요구
하이트진로 국내 주류 시장 둔화 '내실 경영', 장인섭 해외시장 확대 '공격 경영'
[데스크리포트 12월] 민주당은 '친기업'일까, '반기업'일까
대법원 사흘짜리 '사법개편 공청회' 개최, 법무장관 정성호 "재판 오래 걸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