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오준, 포스코 지난해 내실다지기 성과 거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1-29 21:0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3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권오준식 경영'이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드러냈다.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이 떨어진 데다 환율도 상승해 외부환경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오준, 포스코 지난해 내실다지기 성과 거둬  
▲ 권오준 포스코 회장
특히 권 회장의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의 29일 지난해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5조984억 원, 영업이익 3조2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5.2%,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수치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2012년 이후 2년 만에 3조 원대를 회복했다.

당기순이익은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과 투자주식 손실 등으로 전년보다 58.9% 감소한 5566억 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개별기준으로 매출 29조2188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조3500억 원으로 6.1% 증가했고 전체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권오준 회장이 취임한 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주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면서 구조조정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 외형 확장보다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

포스코는 영업이익 3조 원대를 회복하면서 권 회장의 내실 다지기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포스코가 업황부진과 현대자동차그룹 물량이 현대제철로 이탈한 상황에서 나름 선방했다고 보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리고 해외시장으로 판로확대에 나선 것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나온다.

포스코가 이날 밝힌 실적은 잠정치며 확정된 실적과 세부 내용은 내달 5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서 열리는 기업설명회(IR)에서 발표된다.

포스코는 보통주 1주당 6천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1%이며 배당금 총액은 4799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채널Who] 작년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최대 규모,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