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스틸이미지. |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미션 임파서블 6)이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영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미션 임파서블 6'이 29일 오후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역대 7월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홈커밍'(2017)과 비슷한 속도다.
미션 임파서블 6은 25일 개봉한 이후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전 주연 배우들이 내한해 SBS 에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은 데다 경쟁작인 한국영화 '인랑'이 부진한 성적을 내 흥행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인랑은 제작비가 200억 원 이상 들어간 SF 액션블록버스터로 워너브라더스코리아가 투자배급사다.
제작비를 건지려면 관객이 400만 명 이상 들어야 하지만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달성이 어려워 보이다.
인랑은 25일 개봉했는데 28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가 62만9852명에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