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영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 관련해 경찰 조사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7-27 16:2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6월 고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9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여배우 스캔들' 의혹 제기 관련해 경찰 조사받아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김 전 후보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김 전 후보는 27일 경찰에 출석해 "진실이 다 나와 있기 때문에 조사에 관해 큰 걱정이 없다“며 ”검찰과 경찰이 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명진 스님께서 한 말씀인데 '약자의 의혹은 누명이 되기가 쉽고 강자의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다'라는 말이 여기에 적합하지 않은가 싶다"고 덧붙였다.
 
김 전 후보는 이번 스캔들의 중심인 배우 김부선씨와 통화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등 관련 자료를 준비해왔다고도 말했다.

그는 SBS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지사의 조폭유착 의혹을 보도한 것을 두고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물론, 필요하면 국정조사나 특검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지사는 큰 정치인이고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으니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고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지사와 김부선씨 사이의 스캔들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김 전 후보가 의혹을 제기한 근거와 배경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