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7월 임시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안 처리하고 마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26 18:1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임시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안 처리하고 마감
▲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처리되고 있다. <연합뉴스>
7월 임시국회가 상임위원장 두 명과 대법관 후보 3명의 인사안건을 처리하면서 막을 내렸다.

국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열어 대법관 후보 3명의 임명동의안과 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선출안건 등 49개 안건을 처리했다.

3선의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271표 중 242표를 얻어 89.30%의 득표율로 교육위원장에 선출됐다. 4선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1표 중 194표를 얻어 71.59%의 득표율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올랐다.

이 의원은 “높은 교육열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라며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가 문화를 통해 평화를 만드는 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백범 김구 선생이 말한 문화 강국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법관 후보 세 사람 모두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노정희 후보는 찬성 228표, 반대 39표, 기권 4표로 84.13%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동원 후보는 찬성 247표, 반대 22표, 기권 2표로 91.14%를 득표했다.

다만 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었던 김선수 후보는 찬성 162표, 반대 107표, 기권 2표로 59.78%의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김민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과 오완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추천안도 각각 254표와 232표의 찬성을 얻으며 통과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37건의 일반법안도 통과됐다.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은 피해자 인정 범위를 구제급여에 상당하는 지원이 필요한 사람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샤오미 전기차 성과로 중국 공급망 지배력 부각, NYT "애플도 실패했던 일"
미국 빅테크 주가에 먹구름 커져, 'AI 버블' 아닌 트럼프 정책이 최대 리스크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모색, "향후 3년 혁신이 중요"
HD현대건설기계,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1~2월 건설장비 557대 수주
중국 BYD 유상증자로 56억 달러 조달, 유럽에 전기차 3공장 건설 검토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생산 앞당기나, 설계 결함과 공급차질 만회에 총력
HL디앤아이한라, 1079억 규모 서울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수주
GS건설 허윤홍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
한화투자 "현대차 '관세'에 따른 수익 감소는 이미 반영, 4월 주가 반등 가능성"
석유공사 작년 영업이익 1조2734억, 순이익 1915억으로 3년 연속 흑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