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대만에서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M’을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매출 10위에 올랐다.
26일 앱시장 조사기관 앱애니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은 대만에서 애플 앱장터와 구글 앱장터에서 매출 기준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다.
18일 스톤에이지M을 출시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양대 앱장터에서 모두 10위에 진입한 것이다.
스톤에이지M은 PC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를 바탕으로 개발된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MMORPG)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은 18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스톤에이지M을 출시했다.
이번 스톤에이지M의 흥행으로 넷마블은 해외시장 확대와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스톤에이지라는 지식재산권(IP)를 통해 확보한 인기와 게임성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해외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앞서 대만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계속 좋은 성과를 냈다.
넷마블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MMORPG)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된 지 두 달 만에 대만 양대 앱장터에서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1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