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2분기 매출 7조 넘어서 신기록, 기초소재와 전지 성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조 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LG화학은 24일 2018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519억 원, 영업이익 703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 줄었다. 직전분기인 2018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LG화학 2분기 매출 7조 넘어서 신기록, 기초소재와 전지 성장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2분기 순이익은 4934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8.1% 감소했다. 2018년 1분기보다는 10.7% 줄었다.

부문별로는 기초소재부문에서 매출 4조6712억 원, 영업이익 7045억 원을 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계속됐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제품의 판매 증대로 매출이 올해 1분기보다 크게 늘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494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거뒀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 전지 매출 확대 및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 성장, 소형 전지의 신규시장 확대 등이 직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646억 원, 영업손실 219억 원을 냈다.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시황 악화 및 판가 인하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계속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09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거뒀다.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로 올해 1분기보다 실적이 늘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87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냈다. 작물보호제 신제품을 출시했고 수출 물량도 늘었으나 비료 매출이 줄면서 직전 분기보다 실적이 줄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3분기 사업 전망을 놓고 “국제유가, 환율 변동 및 무역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있다”면서도 “기초소재분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자동차 전지 중심의 매출 확대 등 성장 가속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AI 투심 위축에 필수소비재 순환매 기대감, 관련주 KT&G 오리온"
[데스크리포트 11월] 대형마트 쇠퇴가 일상이 된 시대, '장보기의 즐거움' 되찾으려면
[데스크리포트 11월] 싱가포르서 금융포럼을 여는 이유, 그리고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철도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77.6% 찬성으로 가결, 12월 총파업 예고
법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4236억 효력 유지, 시정명령은 집행정지
LG에너지솔루션 3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불참, "기존 사업 집중"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노용우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818억으로 58% 줄어, 한투증권 실적도 후퇴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회장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 수 있느냐가 한국 경제 좌지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