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포스코강판 목표주가 상향, 판매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수익 밝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7-17 08:3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강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냉연도금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데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강판 목표주가 상향, 판매가격 인상으로 하반기 수익 밝아
▲ 하대룡 포스코강판 대표이사 사장.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포스코강판 목표주가를 기존 2만9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16일 포스코강판 주가는 2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가 냉연도금 제품 가격 인상에 동참하기로 해 3분기 냉연강판의 내수 판매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포스코강판이 제품 가격은 상승하고 원료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되는 흐름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코 자회사로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냉연강판을 주로 제조해 판매한다.

포스코는 23일 주문 투입분부터 냉연도금 제품의 출하가격을 3~4만 원 인상한다. 동부제철과 동국제강은 7월 중순부터 냉연도금류 모든 제품의 출하가격을 4~5만 원 올리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냉연도금업체들의 의존도가 높은 일본산 열연강판 가격이 여전히 높고 환율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포스코강판은 포스코로부터 원료를 조달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라며 “포스코강판이 가격적 이점이 큰 국내산 원료를 조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강판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1% 늘어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수출 마진이 개선된 점도 포스코강판의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강판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6%에 이른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환율이 10원 상승하면 포스코강판의 분기 영업이익은 약 10억 원 증가한다”며 “2분기 평균 1080원이던 원/달러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포스코강판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파악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715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