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최저임금위에 민주노총 빨리 복귀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7-11 16:1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를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온전한 1만 원 즉각 실현’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노총 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32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영</a> "최저임금위에 민주노총 빨리 복귀해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명의로 된 기자회견문에서 “아직 최저임금위원회에 들어오지 않는 민주노총에 제안한다”며 “지금이라도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함께 문제를 헤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천만 노동자의 염원이자 500만 저임금 노동자의 생명줄인 최저임금 인상은 너무나 중대한 사안”이라며 민주노총의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노동계의 반쪽이 빠진 채 최저임금 표결이 진행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저임금 노동자들이 당하게 된다”며 “온전한 최저임금 1만 원을 실현하고 저임금 노동자들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민주노총에 최저임금위원회 복귀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5월 말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변경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부터 법안 폐기를 주장하며 최저임금위원회를 비롯한 사회적 대화기구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월 초 비공개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났지만 민주노총은 불참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노동자위원은 모두 9명으로 한국노총에서 추천한 인사 5명과 민주노총에서 추천한 인사 4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노총 측 노동자위원이 끝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불참하면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에서 노동계 측이 불리해질 수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세 차례 남아있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과 직결되는 최저임금 1만 원이 실현돼야 한다”며 “한국노총과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은 최저임금이 생명줄이자 희망인 노동자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 수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