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낮아져, 실적개선 속도 더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03 09:1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실적 개선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S&C와 한화시스템 합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낮아져, 실적개선 속도 더뎌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3만7천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일 2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앞으로 한화테크윈 실적 개선과 방산 자회사들 매출 증가, GTF엔진 관련 비용 감소 등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면서도 “그 폭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의 합병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에 증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5월31일 합병을 결의했다. 8월 한화시스템이라는 이름의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합병법인 지분 52.9%를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의 매출액 중 40%는 항공기 및 함정 등의 시스템통합(SI) 부문에서 발생한다. 한화시스템은 민간을, 한화시스템은 방산을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으나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합병 한화시스템 지분율이 하락하지만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화S&C의 실적이 연결돼 지배주주순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에 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면서 북한과 관계 개선에 따른 방산주 투자심리 악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정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K21 장갑차는 2016년 이미 생산이 종료됐고 K9 자주포는 2019년 종료될 예정”이라며 “이미 수출이 주가와 실적의 주요변수가 돼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매출 1조49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56.4% 감소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