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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퍼블릭 디스플레이 강자 입증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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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퍼블릭 디스플레이는 지하철 역사, 고속도로 톨게이트, 학교, 공공기관 등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기 위해 설치하는 대형패널을 말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하고 마케팅이나 영업은 삼성전자가 담당한다.

  삼성전자,  퍼블릭 디스플레이 강자 입증  
▲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이 적용된 비디오 벽
14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세계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NEC(10%)가 2위, LG전자(7%)가 3위, 샤프(4%)와 파나소닉(3%)이 각각 4위 와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28%, 2분기 29%, 3분기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퍼블릭 디스플레이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3분기 기준 퍼블릭 디스플레이의 평균 사이즈는 48.9인치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형 디스플레이 가격이 하락해 기존에 46인치나 47인치가 설치되던 곳에 60인치 이상이 설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퍼블릭 디스플레이의 대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형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의 우위도 지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소형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삼성은 최근 22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통업체나 소형 점포의 사이니지나 학교 게시판, 식당의 메뉴판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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