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글과컴퓨터, 개인안정장비회사 인수 효과로 2분기 실적 좋아져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6-01 11:5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글과컴퓨터가 개인안정장비회사 산청을 인수한 효과를 봐 2분기부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한글과컴퓨터는 1분기 부진을 벗어나 2분기부터 산청 인수에 따른 본격적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은 1분기 지연됐던 호흡기 제품의 입찰이 진행되고 다른 제품의 공급도 시작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글과컴퓨터, 개인안정장비회사 인수 효과로 2분기 실적 좋아져
▲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회장.

한글과컴퓨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0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4.8%, 영업이익은 30.0% 늘어나는 것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11월 약 2650억 원을 투자해 개인안정장비회사 ‘산청’을 인수했다. 

산청은 호흡기, 마스크, 보호의복 등을 생산하는 개인안정장비회사다. 

산청은 앞으로 제품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매출도 2014년 6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약 100억 원으로 늘어났고 2019년에는 13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글과컴퓨터는 1분기에 비용 급증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산청은 해마다 1분기에 진행된 교육청 입찰이 2분기로 지연되면서 매출이 예상보다 줄었다”며 “신제품 ‘오피스2018’의 출시에 따른 개발비용과 광고선전비 등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 부담을 준 요인”이라고 파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7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98%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외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팔고 삼성전기·LG이노텍 담았다, 반도체 사이클 올라탄 기..
민주당 국회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 확보로 자본시장 개혁 속도내나, '주가 누르기 방지법..
한국항공우주산업 위성 사업 판 키운다, 김종출 하반기 '1.4조' 초소형 군집위성 사업..
JYP엔터 '스타디움급 공연' 후보군 잘 안 보인다, 정욱 차세대 아이돌그룹 성과 시험대
ASML 중국에 EUV 장비 공급 재개하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덜란드의 중국 방문..
반도체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와 애플에게 반사이익 기회, 스마트폰 제조사 '적자생존' 국면
저축은행 '4%대 정기예금' 상품만 150개, 청년미래적금으로 확인된 종잣돈 수요 노린다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해상풍력 수요 단단하다, 박지원 시선은 '초대형 풍력터빈' 국산화로
애경산업 첫 M&A 스킨케어 '원씽' 흑역사 되나, 브랜드 설립자 이탈에 경쟁력 의구심..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제조업도 위협, 한국 기업 투자 악영향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